밀라노 교회는 1997년 2월, 한 가정이 유학을 오며 시작된 작은 모임에서 출발했습니다. 한 사람씩 복음을 전하며 모임은 점차 이어졌고,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일곱 분의 단기 파송 전도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사역에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.
이후 2010년 12월 15일, 밀라노 교회의 첫 번째 상주 선교사로 이규철 목사님께서 오셔서 8년 반 동안 헌신적으로 사역하시다가 2019년 7월,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그 뒤를 이어 2019년 7월 부터는 권건남 선교사님께서 사역을 맡아 주고 계십니다.
2025년 1월 현재, 밀라노 교회는 총 64명이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.
또한, 밀라노에서 남쪽으로 760km 떨어진 캄포밧소 지역에는 복음이 전해져 심방과 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, 밀라노에서 북쪽으로 330km 떨어진 볼자노 지역에서도 구원받은 한 가정과 자매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.
특히 밀라노 교회는 2024년 12월, 교회당 구매를 완료하였으며, 2025년 하반기에는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입당할 계획에 있습니다. 이 교회당은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, 이탈리아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지원하는 선교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.
앞으로도 밀라노 교회와 각 지역의 복음 전파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, 이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.
